신비한 불교문화의 진수 직접 체험
세계여행 히든 버킷 리스트 하나
잊지 못할 히말라야 일출사진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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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투어 대표
■불멸의 도시 아그라
인도의 수도 델리를 중심으로 아그라, 자이푸르 지역을 인도여행의 골든트라이앵글이라 부른다. 북인도의 핵심지역으로 인도여행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아그라에는 인도여행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타지마할이 있다. 타지마할을 보기위해 인도여행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타지마할은 무굴 제국의 황제 샤 자한이 총애하였던 부인 뭄타즈 마할을 기리기 위하여 22년에 걸쳐 건설한 무덤형식의 이슬람 사원이다. 1983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인도에 위치한 무슬림 예술의 보석이며 인류가 보편적으로 감탄할 수 있는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샤 자한은 타지마할이 완성된 직후 공사에 참여했던 모든 사람들의 손목을 잘랐는데 이는 타지마할보다 더 아름다운 궁전을 만드려는 것을 막으려했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전해오고 있다. 2007년 7월 7일 신(新) 세계 7대 기적에 선정되었다.
흰색의 대리석으로 좌우가 완벽하게 대칭으로 건설된 타지마할은 태양의 각도에 따라 하루에도 몇 번씩 형형색색의 다른 빛을 발산해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히말라야의 관문 네팔 카트만두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는 히말라야 관광의 입구가 되어 세계 산악인들의 출입으로 붐비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다. 카트만두 시내의 더르바르 광장, 스와얌부나트 사원, 부다나트 사원, 파슈파티나트 사원 등은 불교문화가 어우러진 꼭 봐야할 관광지다.
스아얌부나트 사원은 주변에 원숭이들이 많이 살아 ‘원숭이 사원’이라고도 부르는데 하얀 돔과 황금빛의 우뚝 솟은 첨탑으로 만들어져 있다. 새벽에 해뜨기 전에 수백명의 순례자들이 언덕으로 통하는 365계단을 기어오른다.
‘이슬의 탑’이라는 뜻의 보드나트 사원은 탑의 기단 길이가 100미터, 스투파(사리탑)의 높이가 38미터에 달하는 세계최대의 불탑으로 티벳 불교도들의 성전이다. 탑의 단계별로 땅, 물, 불, 바람, 하늘 등 우주를 구성하는 다섯 가지 에너지를 상징한다고 한다. 파슈파티나트 사원은 세계에서 가장 신성하다는 시바신의 사원으로 매일 세계에서 수많은 힌두교 신자들이 찾아온다. 카트만두에서 히말라야의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는 것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수많은 산악인들과 희로애락을 같이한 눈 덮인 히말라야 고봉들 사이로 떠오르는 태양을 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아! 신이시여…”하고 기도와 탄성이 터져 나온다.